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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담이 쓰는 한방차 이야기(36) 

한방차의 Function 

“한약을 차제 형태로 투약해본 임상결과를 미뤄보면 치료효능이 충분했다. Function 창출은 한의사들에겐 무척 쉬운 작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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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장수한약축제에서 관람객들이 차를 시음하고 있다.

 

한방차가 비교적 원활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급적 많은 시음행사를 열고 있다. 헌데 세상에 없는 것을 새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의 기호를 창출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절감한다. 

한약의 탕제는 그래도 우리나라의 많은 분에게 익숙한 형태이지만, 한방의 차제는 사실 새로운 부분이 많다. 이번 영천 장수한약축제에서의 시음행사는 많은 분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약축제 일환으로 이뤄진 행사여서 그런지 참가자들이 한약을 이해하고, 한약재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일반 박람회의 시음회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시음을 하면서 많은 분이 묻는 말은 한결같이 “이 차는 어디에 좋아요”라는 것이었다. 뭔가 한방차를 마시면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기에, 어디에 좋은가를 당연히 물어보는 것 같다. 즉 일반인들의 인식에 한방차는 일반차에 비해 Function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깔려있다고 본다. 

사실 한약을 차제의 형태로 환자에게 투약해본 그동안의 임상결과로 본다면, 차제로서의 제형으로도 충분히 치료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단지 한방차는 강약을 조절해 대중이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도록 조합하였을 뿐이니까. 어찌 보면 Function을 만들어 내는 일은 한의사들에겐 무척 쉬운 작업일 것이다. 

한방차 고유의 Function이란 장점으로 인해, 당분을 듬뿍 첨가해 만들어 지는 자극적인 기호성보다, 매일 물처럼,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을 정도의 기호성만 갖출 수 있다면 그 기능성의 부각으로 한방차는 충분히 존재 이유가 있다고 판단된다. 

사람은 매일 물 종류, 음료 등을 먹어야 산다. 그래서 음료시장은 클 수밖에 없다.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음료를 보자. 밀폐된 용기 안에 여러 가지 화학적으로 향이나, 맛을 내는 첨가물을 타고 상하지 않게 보존제를 담아서 보관한다. 마시면 입에 달라붙는 감칠맛을 만들어 내지만, 실상은 단맛이 포함된 경우와 인위적으로 구수한 맛을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다. 

솔직히 말해 자연친화적이지는 않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음료보다 생수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우리 몸은 물을 필요로 하지만, 좀 더 내 몸에 좋은 물을 요구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개성이 강하다. 물을 마시는 것도 조금 폼이 나게 마시고 싶어 한다. 그리고 남들과 다르게 나만의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 어차피 매일 마실 물을 몸에 좋게 만들 수만 있다면…. 

물이 좋지 않은 지역에 사는 많은 지역에선 차문화가 발달할 수밖에 없다. 보다 더 좋은 물을 만들기 위해, 차나무의 잎을 우려 차를 마시고 했다곤 한다. 물에 따라 차의 맛이 변하기도 하지만, 차에 따라 물맛도, 물의 효능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리라. 

차엽 역시 많은 천연물 중, 즉 한약재 중 하나이다. 다양한 천연물을 배합해 내 몸에 좋은 기능성을 담고, 매일 우려먹을 수 있는 연한 기호성을 만들어 낸다면, 우리 몸이 매일매일 몸에 좋은 물을 요구하듯이, 한방차의 자리매김도 일상에서 조성되리라 본다. 

허담/한의사. (주)옴니허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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