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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허담이 쓰는 한방차 이야기(19) 

현대인의 과로와 산수유차 

“산수유차는 기혈을 보충해 준다. 보약 복용 뒤라면 산수유차로 사후관리를 배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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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노란꽃망울.

 

현대사회는 경쟁체제다. 끊임없이 효율성을 강요받기 때문에 내가 가진 능력 이상으로 그 무엇을 해내야 한다. 내가 받는 연봉보다 더 많은 효율을 올린다는 걸 입증해야 직장에서 살아남고 승진도 한다. 

더 좋은 대학을 가려고 고달픈 수험생활을 마치자마자, 대학생은 취직을 위해 또 다른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취직을 해도 역시 경쟁이다. 승진과 출세 역시 경쟁의 장이다. 그러다 보니 인생은 사라지고 끊임없이 자기를 채찍질하는 일만 남았다. 이래서야 어디 체력이 견디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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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달린 산수유 열매.

 

결국 과로가 일상이 됐다. 과로가 겹치면 사실 자신이 회복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氣의 소모가 일어난다고 보아야 한다. 氣의 소모로 氣가 새어나가면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휴식을 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점차 심해지면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유형적인 血의 손상과 함께 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고 만다. 

조직이 손상되면 입가가 갈라지고 입 안에 염증이 생기고 인체의 다른 부위에도 만성적인 염증상태가 지속된다. 심할 경우 출혈증이 보인다.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이런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내원하는 환자들 역시 가만히 관찰해 보면 상당수가 이런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과로가 일상화돼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들 지나간다. 더구나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외모와 허우대는 커보여도, 사실상 그 내면의 기운을 따져보면 체력의 손상을 감내할 만큼 단단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새어나가는 기운을 갈무리해 수렴시켜 주는 대표적인 약재로는 산수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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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이 용이하끔 알갱이로 만든 산수유.

 

산수유는 이른 봄에 꽃망울을 터뜨리고는, 가장 늦게까지 빨간 열매를 나뭇가지에 달고 있다. 작은 꽃망울 하나하나에 열매가 달리기에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과육이 단단하고 끈적끈적해 정기가 집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뭇가지에서 떨어지지 않고 그토록 오래 달려있을 수 있는 힘은 끈기를 방증한다. 

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산수유차를 권해 보자. 산수유는 남자에게만 좋은 약재가 아니다. 끊임없이 기혈의 소모를 충당해야 하는 경쟁체제 속의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약재다. 한의원의 약통 속에서 100g이든 200g이든 나누어 담아서 차처럼 끓여 드시라고 권해 보자. 보약을 드시고 난 다음이라면 일상생활 속에서 사후 관리를 산수유차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보자. 산수유의 신맛이 거슬린다면 조청(아니면 물엿이라도 좋다)을 조금 태워 마시도록 해도 좋을 듯하다. 

허담/ 한의사. (주)옴니허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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