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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방차는 오래 끓여서 먹는 차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오래 끓여야지만 성분이 잘 우러 나온다고 생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차는 모든 성분을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 푹 끓여야만 좋은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오래 끓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약재마다 끓이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약재의 종류와 제형에 따라서 살짝 끓이는 경우, 펄펄 끓이는 경우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쌍화탕은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생강, 대추를 넣고 푹 끓입니다.

푹 끓이는 ‘탕’이기 때문에 쌍화탕이라고 부릅니다.

약재의 부위에 따라서 다르게 우려내는 한방차

반면 박하차와 자소엽차는 따뜻한 물에 잎을 넣어 향을 음미하고 마십니다. 약재의 성질을 무시하고 무조건 냄비에 넣어 오래 끓여낸다면 향기로운 방향과 휘발 성분은 다 날아가 버리겠지요. 한방차 중에서도 약재의 성향이나 부위별로 차를 끓이는 방법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꽃과 잎은 가볍고 향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과 잎 같은 경우는 뜨거운물에  5분정도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나 줄기 부위는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약성이 있는 성분의 침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무래도 깊이 갈무리된 성분을 마시기 위해서는 진하게 끓여야 제맛을 볼 수 있지요.

30~40분 정도가 적당한데 너무 오래 끓이면 텁텁한 맛이 생겨 차보다 약에 가까워지니 유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매나 종자류 중에서도 대추, 산수유 그리고 칡뿌리 처럼 섬유질이 많은 약재는 2~2시간 이상 오래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침해도 좋은 한방차

땀을 많이 흘려 몸의 진액이 빠져나가기 쉬운 여름철에는 에너지를 수시로 채우고 수분을 보충 할 수 있는 시원한 약차가 제격입니다. 말린 오미자를 찬물에 재워서(물1리터에 오미자 20g) 냉장고에 6시간 이상 두면 다음 날 빨갛게 침출된 오미자차를 시원하게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침출이 잘되는 자소엽이나 박하와 같은 재료는 레몬과 함께 냉침을 하면 여름철에 물 대신 청량하고 시원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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