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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와 카페오레

카페에 가면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섞은 카페라떼 메뉴를 비롯해서 우유가 함유된 다양한 음료를 볼 수 있다.

Latte라는 이름은 우유라는 뜻의 이태리어로 카페라떼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는 뜻이다. 간혹 외국에서 커피를 주문 할 때 Caffe Latte대신 Cafe au lait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프랑스어로 역시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는 뜻이다. 카페라떼와 카페오레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인 것은 같지만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가 카페오레는 핸드드립한 커피가 들어간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부터 우유가 함유된 음료를 먹은 기록이 있다.

타락죽(駝酪粥)

이미지 출처: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

삼국시대에 불교가 들어오면서 우유에 약초를 태워 먹는 방식의 타락(駝酪)이라는 명칭으로 들어왔다. 그 후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귀족이나 황실에서는 동물의 젖(우유나 양젖)에 쌀과 약재를 섞어 타락죽(駝酪粥)을 만들어 원기 회복이나 별식으로 많이 응용되었다. 그 후 동물의 젖에 다양한 허브 또는 약재를 넣어 마셔 왔는데 이는 그 당시에 동물의 젖을 분리시키는 교반기나 정제 기술이 부족해 기호성이 떨어진 것을 보완하고 또 다른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한방차와 우유의 조합

밀크티
밀크티

커피와 우유를 섞은 음료가 대표적인 기호 음료로 자리 잡으면서 홍차의 경우도 우유와 같이 곁들인 밀크티 같은 메뉴들이 요즘 유행이다. 한방차에도 이렇게 우유를 조합하면 상쾌하고 부드러운 한방차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은 청량감을 주는 자소엽이나 박하차 등에 응용이 가능하고 겨울철은 연잎으로 만든 백련차, 당귀차, 구기자차, 홍삼차, 황기차, 지황차 등에서 우유를 응용할 수 있다.

“거품 친 우유는 한방차의 향과 맛을 부드럽게 느끼도록 해줘 좋은 궁합이 아닐 수 없다”

기호적으로 보면 한방차에 거품 친 우유를 섞게 되면 우유에 있는 지방이 버블 현상이 되면서 쓰고 기호성이 떨어지는 한방차의 향과 맛을 훨씬 부드럽게 느끼게 할 수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우유는 보온 효과나 위벽 보호가 가능해 매운맛(辛味)이 강하거나, 향이 강한 약재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이므로 한방차와는 좋은 궁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재가 된다.

쌍화연유라떼 만들기

쌍화연유라떼

준비물: 쌍화차, 연유, 우유, 얼음, 컵

  1. 컵에 연유 30ml, 우유100ml를 넣어 잘 저어 줍니다.(연유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2. 얼음을 가득 담아 줍니다.
  3. 쌍화차 100ml(단맛이 나지 않는 제품을 넣어 주세요)를 천천히 부어 층이 나눠지게 합니다.
  4. 음용 할 때 잘 저어 주시면 달달하고 건강한 쌍화 연유 라떼 완성!

“한의사 허담이 쓰는 한방차 이야기”를 각색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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